[날씨] 내륙 장마 소강, 다시 무더위...제주도·남해안 장맛비 / YTN

2023-06-27 134

장마전선이 남해안으로 물러나면서 서울 등 중부와 남부 내륙은 오늘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 한낮에 29도까지 기온이 오르겠고 남부지방은 대구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특히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도 일반인 대부분이 불쾌감을 느끼는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하루 일정 잡으실 때는 여유를 두고 계획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반면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과 내일 새벽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남해 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오후부터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돼 '호우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제주도 많은 곳에 150mm 이상,

전남 남해안에도 7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다시 무더위가 고개를 들겠습니다.

서울 29도, 대구 32도, 강릉 33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내일까지 남해안 부근에 머물겠습니다.

때문에 내륙은 내일까지 무더위 속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장마전선은 목요일인 모레부터 다시 내륙으로 북상할 전망입니다

목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오겠고, 금요일부터 토요일 사이에는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낮 동안 식중독 지수가 크게 치솟고 있습니다.

음식물은 되도록 익혀 먹거나 바로 섭취하시거나 냉장보관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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